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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반건설, 230명채용…창사 이래 최대 규모
호반건설이 1989년 창사 이후 가장 많은 규모의 인재를 뽑는다. 호반건설은 2015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신입 공채 100명과 경력직 130명 등 모두 230명을 새로 채용할 계획이다. 

상반기에 200여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올해 전체 채용 규모는 총 430여명에 달한다. 회사는 이번 채용에서 ‘감독관제’를 새로 도입했다. 건설사 근무경험이 있는 은퇴자를 채용해 숙련된 업무 노하우를 활용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경력직 130명 가운데 10명을 감독관제로 선발할 예정이다. 인사평가는 정규직군과 동일하게 받되 승진심사는 없다. 평가 결과는 임금과 경력개발 등에 반영된다.


호반건설 노충종 인사팀장은 “현재 진행 중인 사업장이 39개 3만5000가구 규모이고 추가로 29개 사업장의 공사가 예정돼 있어 하반기 채용 규모를 대폭 늘렸다”며 “감독관제는 건설업계 인력 활용의 하나의 좋은 사례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신입사원 채용 분야는 관리직(개발, 재무ㆍ회계, 법무, 전산, 상품개발, 마케팅, 자산관리)과 기술직(건축, 전기, 설비, 토목, 안전)으로 나뉜다. 경력직은 본사 관리직(개발, 회계, 자금, 전산, 도급사업, 분양관리, 건축설계, 전기설계, 자산관리, 마케팅, 복합개발, 경영지원, 고객지원)과 현장 기술직(현장소장, 건축시공, 건축공무, 전기, 설비, 안전)으로 나누어 뽑는다.

지원서는 오는 13일까지 호반건설 채용사이트(recruit.ihoban.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친 뒤 이달 중으로 1ㆍ2차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채용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병국 기자/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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