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C는 4일(현지 시각) 홍순직 KPC 회장이 글로벌 교육ㆍ미디어그룹인 피어슨(Pearson)사의 영국 런던 본사를 방문, 게리 게이츠 수석 부사장을 만나 한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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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PC 홍순직 회장(왼쪽)이 글로벌 교육ㆍ미디어그룹인 피어슨사 게리 게이츠 수석 부사장과 4일(현지 시각) 영국 피어슨그룹 본사에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KPC] |
KPC는 특히, 국내 중견ㆍ중소기업이 실무 영어, 비즈니스 매너 등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부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교육시간 등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국내 중견ㆍ중소기업에서도 적은 비용으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맞춤화된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다.
KPC는 비즈니스 영어시험인 E^Pro(이프로)를 통해 듣기ㆍ말하기ㆍ읽기ㆍ쓰기 등 실무에 필요한 4가지 핵심역량을 통합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수준별ㆍ업종별 교육 커리큘럼 등을 제공한다. 또, 기업에서 이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시험 등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업종별ㆍ직무별로 직면할 수 있는 여러 비즈니스 상황에서 실제 대응가능 한 종합적인 영어 역량을 육성할 수 있다.
KPC와 피어슨은 이번 협력을 통해 향후 세계적으로 검증받은 이프로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영어 학습 방법론 및 어학능력 기준 등을 대기업은 물론 국내 중견ㆍ중소기업에도 맞춤화 할 예정이다.
홍 회장은 “한국 경제가 활로를 찾기 위해서는 국내 기업들이 세계로 뻗어나가야 한다”며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견ㆍ중소기업도 독일의 히든챔피언과 같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프로를 기반으로 한 업종별ㆍ수준별 교육을 지원하는 등 국내 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