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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피스'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3위 '순항 신호탄'
영화 '오피스'가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을 알렸다.

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오피스'는 3일 전국 381개의 스크린에서 4만 6568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5만 9629명이다.



제 68회 칸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 받아 작품성을 인정받은 '오피스'는 한국 영화 중 2위를 기록하며 대중성까지 확보할 준비를 마쳤다.

'오피스'는 자신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하고 종적을 갖춘 회사원이 다시 회사로 출근한 모습이 CCTV 화면에서 발견되고, 그 후 회사 동료들에게 의문의 사건들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추격자', '내가 살인범이다' 등 스릴러를 전문으로 각색해 온 홍원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앤트맨'이 17만 4575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 '베테랑'이 8만 7189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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