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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품톡톡> 대원제약, 개량형 위염치료제 ‘오티렌F정’ 출시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자사 위염치료제 오티렌정을 개량한 ‘오티렌F정’<사진>을 3일 추가로 발매했다.

오티렌F정은 대원제약이 자체 개발한 위장내 약물 띄움(Floating) 기술을 적용해 만든 위체류형 부유정. 기존 1일 3회 복용에서 1일 2회 복용으로 편의성이 증진된 게 특징이다. 기존 오티렌정은 위에서 약물이 체류하는 시간이 10분에 불과했으나 오티렌F정은 최대 180분까지 위장에서 부유하며 위벽의 손상부위에 직접 작용해 약효를 발현한다. 


대원제약은 오티렌F 출시로 쑥추출물(애엽)을 주성분으로 하는 위염치료제 제품 중 가장 빨리 1일 2회 복용정을 출시하게 됐다. 오티렌은 동아에스티의 천연물 위염치료제 ‘스티렌’의 제네릭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오티렌F정은 복용횟수 감소로 편의성이 크게 증진된 것은 물론, 임상시험에서도 위내시경 완치율, 자각증상 개선율, 출혈유효율 등의 치료효과가 기존 제품대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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