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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KT&G 납품업체 5곳 추가 압수수색
[헤럴드경제=법조팀] ‘KT&G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납품업체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3일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김석우)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KT&G의 지정 협력업체 S사 등과 거래관계에 있는 납품업체 5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에 있는 M사와 S사, 충남 I사, 경기도 파주 H사 등이 대상이다. 검찰은 이곳에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거래내역과 회계장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미 구속된 이모(60) KT&G 전 부사장 이 모씨의 추가 범죄혐의를 포착하고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2008∼2013년 협력업체 지정을 유지하고 담뱃갑 납품 단가를 높게 쳐주는 대가로 S사에서 수억원의 뒷돈을 챙긴 혐의(배임수재)로 지난달 27일 구속된 바 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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