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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프로펠러 54개 거대드론, ‘인간 비행’ 성공
[헤럴드경제=이문길 통신원] 만화적 발상이 현실로 이뤄졌다. 드론용 프로펠러 54개를 철재로 연결해 만든 거대 드론에 실제로 사람이 탑승해 하늘을 날았다.

이런 기체 모습이 벌떼와 같다고 해서 탑승자는 ‘스웜맨(The swarm man)’이란 별칭으로 통한다. 그는 직접 조종기로 드론의 프로펠러 54개를 모두 풀회전 시켰다. 그러자 굉음이 발생하면서 약 1분 뒤 그를 태운 기체가 서서히 공중으로 뜨기 시작했다.


비록 천천히, 그리고 수십㎝에 불과할 만큼 낮게 날았지만 눈 앞에 펼쳐진 광경은 감탄이 절로 나온다. 바람의 흐름을 잘 탄 순간 짧게 1~2m 가량 지상 위로 뜨는 장면도 나타난다. 이 때 촬영자와 탑승자는 당황한 모습이다.

유튜브에 이 영상을 올린 관계자는 이 거대 드론으로 148㎏에서 최대 164㎏까지 적재할 수 있고, 10분간 비행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dragonsnake7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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