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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더욱 안전해진 ‘더 뉴 맥스크루즈’ 출시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대표적인 국산 대형 SUV 맥스크루즈가 ‘더 뉴 맥스크루즈’로 새롭게 탄생했다.

현대차는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서 ‘더 뉴 맥스크루즈’ 사진영상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 개시를 알렸다.

‘더 뉴 맥스크루즈’는 충돌 정도에 따라 저압과 고압으로 구분해 에어백을 전개하고, 동승석에 유아시트를 장착해 유아를 태울 시 동승석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는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설치했다. 


차량의 주행 정보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차량이나 보행자와의 충돌이 예상되면 차량을 비상제동시켜 긴급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자동긴급 제동 시스템 (AEB) 등의 안전 사양도 적용했다.

또한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스몰오버랩 충돌테스트(시속 64㎞로 운전석 앞부분 25%만 충돌) 최고 등급인 ‘우수(Good)’ 등급을 목표로 차체 보강재를 확대 적용하고 차체 구조를 개선해 안전성을 대폭 개선했다.

또 하나의 광원으로 상향등과 하향등을 모두 구현하는 ‘바이펑션 HID 헤드램프’를 국내 SUV 최초로 탑재해 근거리 및 원거리 밝기 성능을 모두 개선했다.

반대편 차선의 차량을 인식해 상향등을 하향등으로 자동 전환해 상대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하는 스마트 하이빔 (HBA), 스티어링 휠 움직임에 따라 헤드램프가 움직이는 다이나믹 벤딩 라이트(DBL) 등을 적용해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더 뉴 맥스크루즈’는 유로6 대응과 함께 실용 영역 주행성능과 정숙성이 강화된 e-VGT R2.2 엔진을 탑재했다. 흡차음재 보강과 차체 상하부 설계 최적화를 통해 정차시 진동과 주행시 소음을 크게 줄였다. 공회전 제한장치(ISG)를 디젤 엔진에 기본 적용해 공회전 진동을 줄였다.

‘더 뉴 맥스크루즈’의 판매가격은 2.2 디젤 모델이 익스클루시브 3294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706만원, 프레스티지(신규) 3907만원, 파이니스트 에디션(신규) 4103만원, 3.3 가솔린 모델이 프레스티지 3593만원이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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