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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자위대, 미군 4000명 동원 대규모 상륙 훈련...중국 항일전쟁 전승식 견제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중국 70주년 항일전쟁 전승식을 하루 앞둔 가운데, 일본 자위대가 지난달 31일부터 시작된 미군과의 합동 훈련 진행상황을 공개했다. 200여대 군용기를 포함해 500여대 무기 장비가 동원되는 중국의 대규모 열병식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욱일기와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

NHK방송은 2일 이번 합동 훈련에서 일본 자위대의 호위함과 헬리콥터 이외에도 약 1100명의 대원을 파견됐다고 전했다. 일본 자위대는 미군이 지원한 해군함정과 해병대 부대 등 약 3000명의 대원과 함께 훈련에 임했다. 미일 부대는 이날 지난 1일 진행된 실탄사격훈련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일본 미군 함정과 자위대의 이지스함이 함포 사격을 시작하면 자위대는 목표 근처에 착탄 지점이 정확한 지에 확인했다. 미일 합동 상륙훈련은 9일까지 진행된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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