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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렌즈 라이프]⑥몸이 부어요…이유가 뭘까요?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밤에 야식을 먹고 잤더니 다음날 아침에 얼굴하고 몸이 퉁퉁 부었어”라는 말을 많이 한다면? 보통 그 야식의 주범은 라면이 될 수도 있고, 치킨이 될 수도 있는, 기름지고 짜며, 양념이 강한 음식일 것이다.

또 스트레스가 쌓이면 초콜릿이 생각난다며 냉장고에 이것저것 달콤한 무엇을 쌓아놓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평소 건강에 대해 믿어 의심치 않는 사람도 ▷피부에 탄력이 없거나 ▷몸이 부어 있거나 ▷아침에 혀에 백태가 끼어있거나 ▷무력한 증상이 있을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이와 같은 증상은 피부에 탄력이 떨어질수록 노폐물이 많은 피부라 볼 수 있다. 오렌지 껍질처럼 모공이 부풀어 오른 피부도 마찬가지다. 몸이 붓고 마른 체형인데도 배가 불룩 나왔다는 것은 장이 부어있는 상태여서 장 운동이 둔해지고 변비가 생길 수 있다. 아침에 혀에 백태가 끼어 있다는 것은 소화계가 밤새 쉬지 못하고 운동을 했다는 이야기다. 위와 같은 증상들과 함께 흔히 만성피로라고 생각하며 그저 지나칠 수 있는 무기력증으로 인해 마치 노인이 된 듯한 느낌이 드는 것도 바로 우리의 몸의 독성 노폐물이 많이 쌓였기 때문이다. 

[사진출처=123RF]

체내로 들어오는 독소의 양이 많으면 우리의 몸은 그 독소를 없애기 위한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는데 그 양이 지나치게 많으면 해독을 하는데 쓰이는 에너지가 부족하게 되어 쌓인 독소가 완벽히 없어지지 못한다. 따라서 아무리 노력해도 몸이 붓는 증상이 없어지지 않고 살이 빠지지 않게 되거나 되려 살이 찌게 된다. 충분한 해독에 들어가지 않는 이상 이러한 악순환은 계속될 지도 모르겠다.

더 슬픈 상황은 몸 속에 독성을 높여주는 질 나쁜 음식을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사람은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고 운동을 하지 않는 게으른 생활 패턴에 빠져, 다시 또 먹게 되고, 다시 또 부정적인 생활을 하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사람의 몸은 자가치유의 능력이 있어 적게 먹고 해독기능을 촉진하는 영양소를 섭취하고 운동을 하면 부기가 빠진다는 것이다.

단, 며칠만이라도 몸에 안좋은 음식을 끊어보자. 생생하고 신선한 음식은 의욕적이고 희망적인 생각 역시 끌어당김으로 가공되지 않은 무첨가 식품의 야채, 채소, 과일 그대로를 즐기며 소식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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