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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결 “전성기 때 10년 노예계약 겪었다”
[헤럴드경제] 인기 마술사 이은결이 전성기 시절 노예계약으로 고생했던 일이 있었다고 공개했다.

이은결은 지난 1일 tvN ‘현장토크 택시’에서 오세득 셰프와 함께 출연, 지금의 위치에 오기까지 험난했던 일들을 회상했다.

이은결은 “정말 제가 마술바보였다”며 “처음 마술을 시작했을 때부터 같이 했던 형과 회사를 차리게 됐는데 그 형에게 다 맡겼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창 승승장구할 때 겨울에 히터도 안 들어오는 차가운 연습실에서 연습했다”며 “‘그렇게 잘 되는데 왜 이런 곳에서 연습을 하게 하느냐?’고 묻자 (형이) 계약서를 내밀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중에 민사로 소송을 해서 이겼다. 하지만 1년간 후회와 자괴감이 들더라”고 말했다. 또 “조금만 확인을 했었더라면 그 형도 이렇게 변하지는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은결은 전성기 수입에 대해 “2003년 행사로만 6억원 벌었다”며 “방송까지 다했으면 훨씬 더 됐을 것”이라고 말해 놀라게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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