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오는 4~5일 이틀간 ‘시민이 꿈꾸는 희망도시! 함께 만드는 더 큰 수원!’이라는 주제로 시청 일원에서 ‘2015 열린정책 한마당’을 개최한다.

행사는 공감의 장, 토론의 장, 제안의 장이라는 3가지 테마로, 시민 단체가 제안하는 정책한마당과 인문학 특강, 토론회 동아리 등의 공연이 열린다. 또, 희망나눔 바자회,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상품전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나보고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시청 및 산하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과 사업들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정책 체험부스와, 시민이 직접 수원시 공직자와 마주앉아 정책을 제안하는 정책사랑방을 통해 양방향 정책소통으로 시민과의 소통의 폭을 한 단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직자가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정책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돼 시에 반드시 필요한 정책으로 열매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정책의 파트너인 시민 여러분의 참여로 완성되는 시민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