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좌는 전통 천연염색의 이해, 전통색 알아보기 등 이론수업과 천연염색 스카프를 만드는 실기수업이 병행된 1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천연염색은 인공염색과 달리 꽃, 풀 등 자연염료를 사용해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우리나라 전통의 멋과 색을 느낄 수 있다. 강좌는 양파, 꼭두서니 등을 이용해 염색을 하고 자신이 염색한 실크 스카프는 갖고 갈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3일부터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재료비로 1인당 5000원이다.
최진성 기자/ip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