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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증시 4% 하락 출발, 3일 연속 하락세 보일까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중국 증시가 3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일(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 역시 4% 이상 폭락하며 시장의 불안을 고조시키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현재(오전 9시 30분) 3020.56을 기록, 전날보다 4.6% 급락했다.

선전종합지수 역시 전장보다 4.8% 하락해 1625.73을 보이고 있다.

한편 1일 중국 제조업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전 세계 증시가 동반하락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7로 3년 만에 가장 낮았다. 이는 전달인 7월(50.0)과 시장예상치(49.8)보다도 낮은 것이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8% 떨어졌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2.9% 하락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3.0%,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는 각각 2.4% 떨어졌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도 2.5% 내려앉았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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