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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성남 ‘드라마 같은 삶’ 발인…엄용수 이용수 오열
[헤럴드경제] ‘드라마 같은 삶’을 살아온 원로 코미디언 남성남(본명 이천백)이 이생에서의 삶을 마감했다. 한 평생 따라다녔던 ‘국내 최고 코미디언’이란 수식어도 비로소 내려놓고 깊은 영면에 들어갔다.

지난달 31일 향년 84세로 세상을 떠난 남성남의 발인식이 2일 오전 경기도 분당 차병원에서 엄수됐다. 이날 경기도 분당차병원에서 영결식을 갖고 성남영생원을 거쳐 휴추모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이날 개그계 후배 엄용수와 이용식은 서로 얼굴을 부둥켜 안고 오열했다.

▲[사진출처=OSEN]

남성남은 남철과 콤비를 이뤄 한 시대를 풍미한 코미디언이다. 그는 2013년 6월 남철이 세상을 떠난 뒤, 절친한 친구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남성남은 최근까지 채널A ‘내조의 여왕’, MBN ‘최불암의 어울림’ 등 토크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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