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용산구, 마을가드너 양성과정 운영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남산 후암골 마을숲 만들기’ 사업에 앞장 설 마을가드너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마을가드너’는 마을 자투리 공간을 함께 발굴하고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활동을 해 나갈 주민을 의미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8일까지 마을숲 가꾸기 또는 가드닝에 관심있는 후암동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0일부터 10월 1일까지 4주에 걸쳐 후암동주민센터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후암동 마을가드너 양성과정은 지난 상반기에는 주민 21명이 참여했다. 


전문가 강의을 통해 동네에 가드닝이나 환경개선이 필요한 곳곳을 직접 찾아나서는 것은 물론 가드닝 실습도 실시했다.

하반기에는 주민 왕래가 많은 후암시장에서부터 용산도서관으로 연결되는 구간을 인근 주민들과 함께 푸르고 활기 있는 공간으로 가꿀 계획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웃 간의 교류 확대는 물론 주민이 직접 동네를 꾸미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공원녹지과(02-2199-7612)에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