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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랜드 힐튼 서울 중식당 여향, 자연송이 특선 메뉴 선봬
[헤럴드경제=남민 기자] 그랜드 힐튼 서울의 중식당 여향은 가을철 자연이 내려준 최고의 진미인 자연산 송이버섯을 이용한 자연송이 특선 메뉴를 지난 1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31일까지 선보인다.

중식당 여향의 실력파 화교 출신 장립화 셰프는 깊은 풍미가 베어나는 자연송이를 이용해 세트 메뉴와 일품 메뉴를 선보인다. 셰프 세트 1은 게살 옥수수 수프, 해삼 족발, 망고 소스 중새우, 자연송이 쇠고기 볶음 등의 코스 요리로 구성되며, 셰프 세트 2는 자연송이 전복 수프, 해삼 자연송이 족발, 비파 두부, 망고소스 왕새우 등의 코스 요리로 구성된다. 가격은 셰프 세트 1은 110,000원, 셰프 세트 2는 150,000원(세금 및 봉사료포함). 


이와 더불어,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인 자연송이 탕면과 자연송이 짬뽕, 푸짐한 자연송이와 쇠고기로 든든한 자연송이 쇠고기 덮밥 등 다양한 일품 메뉴도 준비된다.

한편, 중동 지역에서 트러플(송로버섯) 만큼이나 귀한 대접을 받는 자연송이는 살아있는 소나무 뿌리에서 영양분을 섭취하여 소나무의 정기가 베어있고 맛과 향이 좋아 버섯 중에 으뜸이라 칭송 받는다. 자연송이는 영양학적으로도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저지방 식품으로 콜레스테롤 감소, 고혈압, 암 세포 억제 등 각종 성인병 예방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문의 및 예약: 중식당 여향 02-2287-8787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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