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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청자 100만 명 넘으면 100만달러 쏜다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미국 실리콘밸리의 억만장자 벤처투자자인 팀 드레이퍼가 자신이 출연하는 TV 프로그램 시청자 수가 100만 명을 넘으면 100만달러를 내놓겠다고 공언했다.

드레이퍼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에 “이번주 시청자가 100만 명이 되면 100만달러를 자선 기부금으로 내놓겠다”고 썼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CNN머니가 전했다.

드레이퍼는 케이블 방송사인 ABC패밀리가 제작하는 ‘스타트업유’(Startup U)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이 방송은 1일 전파를 타며 지금까지 3번의 에피소드가 방영됐다.

팀 드레이퍼 드레이퍼 대학교 설립자. [사진=ABC패밀리 방송 ‘스타트업유’ 블로그]

‘스타트업유’는 드레이퍼가 설립한 드레이퍼 대학교 학생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으며, 청년창업가들이 이 대학에 입학해 사업 아이디어를 내고 투자를 받는 프로그램이다.

CNN머니는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이 100만 시청자를 동원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면서 드레이퍼가 100만달러를 지출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지난 11일 ‘스타트업유’ 첫 방송은 4만7000명의 시청자가 관람한 것으로알려졌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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