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수험생을 둔 부모는 자녀의 건강과 체력 향상, 집중력 향상을 위해 여러 가지 건강식품과 보약에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

최근에는 수험생을 위한 건강식품과 보약이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다. 하지만 학부모의 입장에서는 어떤 수험생 영양제가 자녀의 체질에 맞을지, 어느 것이 더 나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지 선택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자녀의 체질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몸에 좋다는 건강식품이나 보약을 복용한다면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거나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표적인 수험생 영양제인 총명탕은 오랜 기간 복용해야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요즘같이 수능일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에는 적합하지 못하다고 할 수 있다.

최근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수험생 영양제가 '수능환'이다. 이 보약은 여러 논문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제조된 것인데, 조선시대 장원급제를 위해 양반들이 복용했던 장원환에 공진단의 사향을 넣어서 효능을 배가시킨 환약이다.

수능환은 수험생의 스트레스로 인한 열(熱)을 내려주고 기(氣)와 혈(血)을 보충하여 피로감을 덜어주는 효능이 있다. 또한 수면 시에는 깊은 수면으로 빠르게 이르도록 돕기 때문에 수면시간이 짧더라도 체력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수능환의 약재는 식양청에서 인증한 유기농 국산 한약재로 방부제가 첨가되지 않았기 때문에 요즘 같은 친환경을 중요시하는 생활양식에 특히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이원복 한의학 박사는 "수능환은 아침 공복에 하루 한 알씩 복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렇게 복용하면 스트레스로 인한 열을 내려주고, 기와 혈이 보충되기 때문에 피로감을 덜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기존 수능환에 비해 효과적인 약재가 농축되어 있는 프리미엄 수능환은 순간적인 부스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시험기간이나 모의고사 당일, 수능 당일 같은 날에 복용하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된다. 이원복 한의학 박사는 "수능환은 수능 및 각종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의 체력증진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수험생 모두가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