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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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은 “임금피크제 도입은 지난 5월부터 수십 차례에 걸친 노사 실무협의와 직원 간 설명회, 토론회 등 전직원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에너지공단 노사는 최근 정년이 연장되는 2년간 임금지급률을 1차년도 60%, 2차년도 50%로 하는 임금피크제 합의안을 도출해 조합원 총투표로 결정했다.
에너지공단 변종립 이사장은 “임금피크제 도입을 통해 절감된 재원으로 청년들의 신규 고용 확대와 경영효율성 제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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