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슈퍼리치]인도 영화 흥행 톱10
[헤럴드경제 = 신수정 기자] 인도 영화들은 휘황찬란하게 흩날리는 꽃가루 속 주인공들의 춤사위 등 독특한 장면으로 희화화되기도 한다. 하지만 특유의 매력으로 전세계 영화팬들을 홀리며 적지않은 수입을 올리고 있다. 최근 인도 영화 비평 사이트 발리무비리뷰즈는 ‘인도 역대 흥행 영화 톱(Top) 10’을 소개했다.

1위 PK(위), 2위 바지란지 바이잔

최대 흥행작으로는 ‘PK’가 꼽혔다. ‘PK’는 전세계에서 73억5000만루피(약 1300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피케이:별에서 온 얼간이’라는 제목으로 이달 국내에서도 개봉한다. 우주로 돌아갈 리모콘을 도둑맞은 외계인 피케이가 리모콘을 찾아 헤맨다는 내용이다. 미남 배우 아미르 칸이 주인공 피케이역을 맡았다.

이어 ‘바지란지 바이잔’이 60억루피(약 1100억원)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 7월 개봉한 신작이다. 인도의 톰크루즈인 살만 칸이 주인공을 맡았다. 
 
3위 둠3 , 4위 첸나이 익스프레스

3위는 ‘둠3’로 53억루피(약 940억원)를 벌어들였다. 2013년에 개봉한 액션 영화다.

4위는 ‘첸나이 익스프레스’로 39억5000만루피(약 700억원)를 기록했다. 지난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국내에 소개되기도 했다.
 
5위(위쪽 시계방향으로) 세 얼간이, 6위 킥, 7위 해피 뉴 이어, 8위 엑 타 타이거

5위는 ‘세 얼간이’로 39억2000만루피(약 698억원)를 벌었다. 2011년 국내에서도 개봉한 코믹 영화다.

6위는 ‘킥’으로 36억루피(약 640억원)를 기록했다. 악당을 소탕하는 의적과 그를 뒤쫓는 경찰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바지란지 바이잔’과 마찬가지로 살만 칸이 주인공을 맡았다.

7위는 ‘해피 뉴 이어’로 33억7000만루피(약 600억원)를 벌었다. 인도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로 불리는 샤룩 칸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9위 예 자완니 하인 디와니(위), 10위 크리쉬3

8위는 ‘엑 타 타이거’로 31억루피(약 550억원)를 기록했다. 인도와 파키스탄의 대립 속 무적의 첩보요원의 활약을 그렸다. 역시 살만 칸이 주인공 타이거역이다.

9위는 ‘예 자완니 하인 디와니’로 30억2000만루피(약 540억원)를 벌었다. 10위는 ‘크리쉬3’으로 30억루피(약 530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ssj@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