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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장에 김준기 교수 임명
-‘복강경 수술의 선구자’…1일부터 2년 임기 시작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준기 교수가 암병원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9월1일부터 2017년 8월31일까지 2년이다.

김 암병원장은 1976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동의대 대장항문외과학 교수로 재직해 왔다. 최소침습 및 로봇수술센터장, 대한내시경 복강경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김 병원장은 1991년 미국에서 의료 신기술인 복강경 수술을 배워 국내로 돌아와 1994년 담낭절제술을 시작으로 결ㆍ직장암에 복강경 수술을 적용했다. 1996년 대한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처음 복강경을 소개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대장암을 단 하나의 구멍으로 수술하는 단일공 복강경수술의 안정성이 기존 복강경수술과 대등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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