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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상의 인력개발원, 전국 경진대회서 연속 수상 ‘두각’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개최한 ‘2015년도 제8회 우수 직업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광주인력개발원이 훈련프로그램분야 금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광주와 부산인력개발원이 훈련교사분야 금상(고용노동부 장관상, 조정희 기술사)과 은상(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 이대열 기능장)을 각각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대한상의 광주인력개발원은 우수 직업교육훈련 경진대회 훈련교사분야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금상을 받게 됐다.

이 외에도 대한상의 인력개발원 소속 학생 6명은 지난달 13일 공주대학교가 개최한 ‘2015년 제12회 전국 대학생 금형 3차원 CAD 기술경진대회’에서 금상(1명, 장관상)과 은상(1명, 중소기업청장상), 동상(2명), 장려상(2명)을 휩쓸기도 했다. 이번 기술경진대회에는 전국 25개 대학 및 직업교육기관 소속 학생 160명이 참가해 총 36개의 상을 놓고 경쟁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부산 등 전국 8개 인력개발원에서 1994년부터 20년이 넘게 직업교육 노하우를 축적,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매년 철저한 현장기술 중심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산업 수요를 교육훈련프로그램에 반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한상의 인력개발원은 최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등 고용시장의 ‘학력-일자리 미스 매칭’ 현상을 해결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조정호 대한상의 인력개발사업단장은 “대한상의가 운영 중인 전국의 8개 인력개발원은 한해 평균 3000명 이상의 전문 숙련기술인들을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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