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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을지켜라' 강별, 정혜인에 "계급장 떼고 재희 이야기하자" 초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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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강별과 정혜인이 계급장 떼고 기싸움을 벌였다.

31일 방송된 KBS1 일일 드라마 '가족을 지켜라'(전성홍 연출/홍영희 극본) 79회에서 이해수(강별)가 고예원(정혜인)에게 "계급장 떼고 얘기하자"고 기싸움을 벌였다.

이날 이해수는 집에 돌아오다가 대문 밖에 있는 예원과 복수자(이휘향)를 발견했다. 복수자는 예원을 며느리처럼 대하며 잘가라고 배웅을 해줬다. 복수자가 들어가자 예원은 해수에게 할 얘기가 있다며 따라오라고 지시했다.

이해수는 할 얘기 없다고 난처해했지만 예원의 기세에 어쩔 수 없이 그녀를 따라나섰다. 예원은 "어머님이 다 아신 모양이더라. 집 나오고 싶으면 나한테 말해라. 아파트 이야기 아직 유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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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이해수는 "본부장님이 저한테 내세울 수 있는게 돈 밖에 없느냐"고 물었고 예원은 "너 많이 컸구나"라며 기막혀 했다. 이해수는 "우리 일 얘기 하는 거 아니죠? 그럼 계급장 다 떼고 정우진(재희)이라는 남자에 대해서만 이야기하자"고 말을 꺼냈다.

고예원은 눈을 부라리며 "너 따위가 나를 상대하겠다고? 네가 우진 씨에게 해줄 수 있는게 뭐가 있냐"고 화를 냈다.

이어 "그 사람한테 해준게 뭐가 있나요? 모욕을 준 거요? 본부장님 상식으로는 돈이면 다 되니까 그런 모욕을 돈으로 다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그 사람한테 뭘 해줄 수 있냐고 물었죠?"라며 "진정한 마음은 돈으로 살 수 없다는 걸 보여주겠다"고 나섰다.

예원은 "그래. 돈으로 살 수 없는게 있는지 네가 한 번 증명해봐. 네가 어떻게 증명할지 나도 참 궁금하다"며 돌아섰다.

고예원의 괴롭힘에도 굴복하지 않는 해수지만 자신의 며느리로 들이고 싶은 사람은 극명하게 대하는 복수자의 모습이 극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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