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5.5인치ㆍ3GB램ㆍF1.8 카메라가 40만원대...제3 스마트폰 ‘루나’ 출시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Made in Korea’이자, 최고의 성능을 갖춘 풀 메탈 스마트폰이 40만원 대 가격으로 나왔다.

SK텔레콤은 31일 국내 제조사 ‘TG&Co.’(TG앤컴퍼니)의 스마트폰 ‘LUNA’(루나)의 예약가입을 오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식 출시는 오는 4일이다. TG&Co.는 빅디스플레이, N스크린 디바이스 등을 생산하는 국내 제조업체로, 이번에 SK텔레콤과 손잡고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국내에 선보인다.

‘루나’의 장점은 프리미엄급 성능에 출고가 4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이다. 국내 출시 안드로이드폰 중 최초로 기기 전체 메탈 유니바디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또한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F/1.8 조리개값, 최상급 8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 3GB 램 등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버금가는 사양을 갖췄다. 


SK텔레콤은 ‘루나’를 예약 가입한 후 다음달 10일까지 개통을 완료한 고객에게 5000mAh 용량의 보조베터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루나’ 구매 고객 중 선착순 5만명에게는 SK텔레콤의 ‘T매니아’ 서비스 3개월 무료, 구글 플레이스토어 1만원 청구할인의 혜택을 제공한다.

‘루나’ 예약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SK텔레콤 온라인 공식 판매사이트인 T월드다이렉트, 또는 전국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예약가입 신청기간은 오는 1일 오전 9시부터 3일까지다.


T월드다이렉트는 예약가입 고객들을 위해 단말기값 최대 30개월 할부, 삼성카드 즉시결제, 삼성카드 포인트, T가족포인트, OK캐쉬백 등을 통한 추가 할인, 평일 밤 9시까지 야간 상담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루나’ 구입 고객들을 위해 전국적 AS 인프라망 구축도 완료했다. ‘TG앤컴퍼니’의 기존 AS센터 52곳, SK네트웍스 AS센터 56곳 등 전국 총 108개의 AS센터를 완비했다.

김성수 SK텔레콤 SD본부장은 “SK텔레콤은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단말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루나’ 출시 또한 고객의 단말 선택권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hoij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