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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소규모 취업박람회 개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9월부터 매주 목요일 해누리타운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소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양천구는 대규모 취업박람회보다 분야별, 직종별 맞춤형 운영이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해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소규모 취업 박람회를 운영하고 있다.

직종별 구인 업체를 사전에 발굴하고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등록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희망 임금, 직종, 근무지 등을 검토해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연계한다.

소규모 취업박람회를 확대 운영한 결과 작년 9월부터 현재까지 130명이 넘는 구직자에게 새 일자리를 찾아 주었다.

모집 직종은 지하철택배원(9월 3일), 주방보조원(9월 10일), 대형마트 청소원(9월 17일), 산모ㆍ가사도우미, 베이비시터, 요양보호사(9월 24일)이다.

특히 9월 24일에는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자ㆍ구직자 교류의 장을 운영한다.

노인복지센터 요양보호사를 초청해 구직자들과 취업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신분증과 이력서를 가지고 당일 일자리플러스센터 상담실(02-2620-4640)을 방문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평소 취업 정보를 얻을 창구가 부족하다고 느꼈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취업의 기회를 잡길 바란다”며 “구가 취업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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