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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밖> 보잉, 미사일ㆍ드론 등 요격하는 레이저포 개발성공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 및 방위산업체인 보잉사가 포탄과 무인기(드론) 등의 비행체를 요격하는 소형 레이저포 개발에 성공했다고 포천 지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천지는 보잉사가 지난주 실험 결과, 레이저포가 2초 만에 목표물을 격파했다고 전했다.

컴팩트 레이저웨폰시스템(LWS)으로 불리는 소형 레이저포는 35km 밖의 표적을 포착, 식별, 추적해 10kw의 레이저빔으로 파괴한다.

이 레이저포는 배터리, 수냉 장치, 광섬유 레이저, 개량형 빔 지향기(beam director) 등 4개 부분으로 구성되며, 무게가 295㎏에 불과해 8∼12명의 해병대 보병분대 병력으로 쉽게 운반할 수 있다. 조립시간은 15분이다.

보잉(Boeing)사가 개발한 소형 레이저포

회사 측은 “발사 비용이 저렴하고 동력이 제공되는 한 무한정 발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munjae@heraldcorp.com

[자료=보잉(Boeing)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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