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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 10년내 전기자동차로 전환…유럽연합 배기가스 때문?
[헤럴드경제] BMW가 전기자동차로 전환된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나스닥(NASDAQ)은 RTT뉴스의 보도를 인용해, BMW가 향후 10년 내에 자사의 전 모델들을 전기자동차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했다.

BMW의 이번 결정은 엄격해지는 배기가스 규제에 의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환 전략이다. 스태디셀러 모델인 3시리즈까지 포함될 예정이다.
유럽연합의 배기가스 규제는 북미와 중국보다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 규제는 2021년까지 연장되며, 2025년까지 더 강화될 전망이다. 
<사진출처=오토블로그>

외신들은 BMW 라인의 일부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조합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유럽연합 배기가스 규제에 대한 무언의 항의라고 분석했다.

BMW의 디자인과 설계도 큰 변화를 맞을 전망이다. 자동차의 중량을 줄이고 공기역학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효율이 높은 배터리를 위한 기술개발도 병행될 예정이다.

한편 BMW는 이미 독일 자동차 업체 중 가장 선도적인 전기자동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소형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 기술의 조화를 위해 이미 수십 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대체연료 자동차 생산을 위한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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