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부터 시작되어 올 해로 16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과거 1960~1980년대 수출주도형 산업으로서 국가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했던 섬유ㆍ패션산업이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1만1000㎡ 규모의 전시장에는 304개 업체가 총 518개 부스를 설치, 1만2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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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참가업체와 바이어간 사전 조사를 통해 1대1 매칭상담을 제공하는 등 비즈니스 전시회로써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전시회 기간 중에는 9차례의 섬유패션 관련 세미나를 개최해 참가자들에게 섬유패션 관련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섬산련 전시사무국 관계자는 “국내 원사 대기업과 해외 글로벌 기업들의 참여가 확대됨에 따라 전시회가 매년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며 “섬유소재 업체 외에도 의류 부자재, 텍스타일프린팅 업체까지 가세해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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