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영양)=김병진 기자]경북 영양군은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2015 영양고추 H.O.T Festival’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청정 자연의 선물, 영양고추 愛 빠지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지역내 50여개 단체, 농가 등이 참여한다.
첫째 날은 인기가수 조성모와 함께하는 무료 콘서트를 진행해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 열기를 높인다.
또 김치담그기와 같은 체험행사를 마련, 축제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고춧가루와 고추 등 농특산품을 판매한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축제를 통해 전국 명품고추인 영양고추의 경쟁력을 높이고 동시에 영양고추 제값받기 및 직거래활성화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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