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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영할 수 있겠어?" 옥상위 투명 수영장 ‘아찔’
[헤럴드경제]고급 아파트 옥상위에 설치된 투명한 바닥의 수영장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 사진은 아파트 두 동의 옥상을 잇는 수영장 조감도이다.

그동안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의 옥상 수영장 등 럭셔리 고층 수영장은 많이 나왔지만 이렇게 공중에서 두 동을 잇고 있는 수영장은 드물다.

특히 이 수영장은 바닥이 투명하게 되어있어 반대편 아파트 동으로 이동시 아찔한 아래 모습을 볼 수 있다. 


보기만 해도 아슬아슬한 사진 속 이 곳은 런던 템즈강변에 개발 중인 ‘엠버시 가든 앳 나인 엘름즈‘ 아파트의 옥상 수영장이다.

개발회사 볼리모어는 탬스 강 인근에 ‘엠버시 가든스’라는 2000가구 규모의 거주 단지를 만들 계획으로, 2017년 첫 건물이 완공될 예정이다. 


이 거주 단지에서 가장 작은 아파트의 가격도 60만 파운드(한화 11억 원)로 알려졌다.

이 수영장은 입주자들을 위한 것으로, 수심은 1.2m, 길이 25m, 폭은 5m에 투명한 바닥은 20cm두께가 될 예정이다.

옥상에는 수영장 외에도 스파와 바 등이 마련되어 입주민들이 호텔처럼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고급 아파트 두 동을 잇는 옥상 수영장은 싱가포르의 ‘스카이 해비탯(Sky Habitat)’도 유명하다. 그러나 이 옥상 수영장은 바닥이 투명하지 않아 아래의 아찔한 풍경은 볼수 없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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