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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우즈베키스탄에도 반-IS 전선 가담 요청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미국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와의 전쟁에 우즈베키스탄의 동참을 요구했다. 현재까지 반-IS 전선에 가담한 국가는 60개국에 달한다.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를 방문 중인 대니얼 로젠블룸 미 국무부 중앙아시아 부차관보는 27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에 연합전선에 가입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고 28일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우즈베키스탄 인구는 3100만명으로 대다수가 무슬림이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전략적 파트너로 분류돼있으며 아프가니스탄전쟁 당시 미국을 지원하기도 했다.

반-IS 연합 각국은 국경 주변 이동상황 등에 대한 정보들을 함께 공유하는 등 다방면의 협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젠블룸 차관보는 “우즈베키스탄이나 다른 국가들과 협조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반 IS 연합에 참가하고 있는 국가들은 한국을 비롯,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뉴질랜드, 터키, 이집트 뿐만 아니라 알바니아, 벨기에, 불가리아, 캐나다, 덴마크, 그리스, 일본 등 60개국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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