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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밖> 부모 ‘등골’ 빼는 베이비산업 급성장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베이비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달리 말해 아기 ‘분유값’을 걱정하는 부모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은 올 연말까지 글로벌 아기 음식 및 이유식 시장은 350억달러(약 41조1000억원), 글로벌 기저귀 시장은 270억달러(약 31조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경제전문지 포천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천은 전 세계적으로 출산율이 하락하고 있지만 개발도상국 중산층이 성장하며 유아용 제품 판매가 증가세라고 분석했다. 남미시장에서는 이유식 판매가 연간 48% 급성장하기도 했다. 아기용 유기농 식품 시장은 2013년 15.7% 성장한데 이어 지난 해에도 9.1%나 판매가 증가했다. 이밖에 기저귀 시장도 유럽 및 아시아태평양 시장의 소비에 힘입어 연 20%의 성장세다.

[사진=게티이미지]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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