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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모레퍼시픽그룹, 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이사 서경배)은 중국 최대 유통사인 왕푸징(王府井) 백화점 그룹의 방한을 시작으로 해외 오피니언 리더 그룹의 팸투어에 박차를 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왕푸징 백화점 그룹 및 주요 지점의 고위급 관계자, 아모레퍼시픽 중국법인 관계자 20여 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한단은 이날부터 2박 3일간 서울과 제주 호텔신라에 머무르며 국내 주요 상권 내 코리아 그랜드세일 현장을 방문하고 우리나라 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으로 첫째 날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스토리가든(아모레퍼시픽 기업역사관)을 방문하고, 서울 시내 면세점과 명동 등 주요 상권을 방문해 트렌드를 확인한다. 둘째 날은 세계 7대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제주도로 이동해 오설록 티뮤지엄(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서 우리나라의 전통 차문화 체험하는 티클래스에 참여하며, 셋째 날에는 제주시 내 면세점과 주요 관광 상권을 살펴볼 예정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왕푸징 백화점 그룹을 시작으로 중국 대형 유통사인 인타이 그룹 등 중국 고객 및 유통 관계자를 비롯해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 아세안(ASEAN) 주요 국가의 언론인 등 올해 11월까지 200여 명을 초청해 국내 관광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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