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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토트넘 이적설, 독점중계 JTBC “우린 어쩌라고→난 이해해”
[헤럴드경제]레버쿠젠 손흥민(23)의 토트넘 홋스퍼 이적이 막바지에 치달았다. 이런 가운데 독일 분데스리가를 중계하는 JTBC3 FOX SPORTS의 SNS이 축구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토트넘은 27일(현지시간) 손흥민의 이적 협상에서 제시받은 이적료가 2200만파운드(약 402억원)라고 공개했다.

토트넘블로그뉴스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손흥민의 경우 4년을 계약기간으로, 22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안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계약이 성사되면) 첫 지급은 약 700만파운드가 될 수 있고 나머지 1500만파운드는 그 다음 3년에 걸쳐 매년 500만파운드씩 지급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흥민의 EPL 행에 가장 당황한 쪽은 JTBC3 FOX SPORTS다.

8월 출범한 이 채널은 분데스리가를 생중계하며 손흥민 팬들의 관심을 모았지만, 손흥민이 떠나면 많은 시청자들을 잃게 된다.

JTBC3 FOX SPORTS는 공식페이스북에 손흥민의 이적설 보도를 링크하며 해시태그로 “#안돼오 손흥민 #우린 어쩌라고”를 곁들여 눈길을 모았다.

이어 슬램덩크 만화 이미지를 첨부해 “#난이해해 #손흥민 홧팅 #그래도 김진수 박주호 홍정호 구자철 류승우 지동원이 있다”를 올려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댓글과 온라인커뮤니티 등을 통해 “화이팅” “선수 가족들도 있잖아요” “위로의 말씀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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