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희와김루트는 대구 출신인 신현희와 경북 칠곡 출신인 김루트로 구성된 듀오로 결성 이후 200여 차례에 걸쳐 버스킹(거리 공연) 과 클럽 공연을 펼치며 ‘홍대의 악동뮤지션’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해 신현희와김루트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캡송’을 발매한 데 이어 같은 해 6월 한국컨텐츠진흥원 주관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K-루키즈’로 선정돼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 2월 셀프타이틀로 미니앨범을 발매했다.
소속사 디오션뮤직은 “이번 싱글은 신현희와김루트 특유의 코믹하면서도 익살스러운 분위기를 부각한 곡”이라며 “다소 거친 제목이지만 누구나 겪었을 법한 사춘기 학창시절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한편, 신현희와김루트는 오는 9월 1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교동 클럽FF에서 ‘고마워, 같이 놀자’라는 타이틀로 무료 단독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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