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는 28일 오전(한국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추첨식에서 지난 시즌 UEFA 최우수선수 시상식을 가졌다. UEFA 최우수 선수는 UEFA 가맹국 54개 회원국 기자들의 투표에 의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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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최종후보에 함께 오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를 제치고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이로써 메시는 지난 2011년에 이어 2번째 UEFA 최우수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메시 외에는 이니에스타(2012년) 프랑크 리베리(2013년), 호날두(2014년)가 상을 받은 바 있다.
메시는 지난 시즌 총 57경기에 출전해 58골을 넣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총 10골로 호날두, 네이마르(바르셀로나)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이름을 올렸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