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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정치, 오늘 국회서 의원 워크숍…국감 현안 등 정책논의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28일 국회에서 의원 워크숍을 열고 내달 10일 시작되는 19대 마지막 정기국회 및 국정감사 현안과 주요 법안 등을 논의한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본회의가 끝난 이후부터 오후까지 문재인 대표, 이종걸 원내대표 등 지도부 및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본청 246호에서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은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의 국정감사와 정기국회 운영기조 소개로 시작된다. 최재천 정책위의장은 주요 정책과 입법과제를 보고한다. 우석훈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은 문 대표가 최근 밝힌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과 관련한 발표를 진행한다. 이 원내대표가 추진 중인 경제민주화 시즌2와 재벌개혁에 대해서는 유종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당 경제정의노동민주화특위 간사인 이인영 의원은 박태주 한국기술교육대 교수는 정부여당의 노동개혁 대응논리를 골자로 하는 ‘경제정의 노동민주화 대책’을 발표한다. 

이후 비공개 진행되는 워크숍에서는 홍종학 디지털본부장이 ‘SNS 전략’,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태년 의원이 ‘정개특위 진행상황’,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공천개혁안’에 대해 설명한다.

의원들은 이날 발표된 내용을 바탕으로 비공개 토론을 열고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오픈프라이머리, 권역별비례대표제 등 선거제 개편과 혁신위가 제안한 의원 평가제도 등 당내에서 의견이 갈리는 주요 현안에 대한 논쟁도 전망된다.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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