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시민청에서 시원한 ‘지하 바캉스’ 함께 즐겨요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올해 여름휴가를 다녀오지 못했다면 시민청으로 하루만에 즐기는 ‘작은 세계여행’을 떠나 보는건 어떨까.

서울시는 오는 29일 시민청서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마다 개최하는 ‘토요일은 청이좋아’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청 시민플라자를 방문하면 하루만에 전 세계 곳곳을 여행할 수 있다.

시민기획단이 직접 준비한 세계 6가지 지역의 특색을 담은 포토존, 의상체험, 볼풀장 등 이색 바캉스를 즐길 수 있다.

‘아시아’ 테마존에서는 신분별로 다양하게 구비된 우리 한복을 입어볼 수 있고, 동양의 미를 보여주는 궁 포토존 앞에서 사진촬영도 할 수 있다.

‘남미’테마존에서는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사막을 재현한 대형 포토존을 설치해 시민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 예정이다.

이밖에도 자유의 여신상 포토존을 설치한 ‘북미’, 케냐의 코끼리 고아원을 배경으로 한 ‘아프리카’ 등 다양한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다.

모든 대륙을 거쳐 스탬프를 모은 시민들에게는 시민기획단이 직접 준비한 봉지음료를 무료로 나누어 준다.

또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활짝라운지에서는 시민청 예술가와 인기밴드 랄라스윗, 전기뱀장어, 크라잉넛이 출연하는 록콘서트가 열린다.

체험행사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민청 홈페이지(http://www.seoulcitizenshall.kr)를 통하여 확인해 볼 수 있다.

황보연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아이들이 좋아할 볼풀장ㆍ스탬프 투어와 어른들이 좋아할 록콘서트를 함께 준비해 가족단위 시민들이 모두 즐거운 바캉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