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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관광공사, 중국 상하이 개별 관광객도 공략한다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중국 상하이 개별 자유관광객 공략에 나섰다.

공사는 9월1일 상하이 신천지(新天地)에서 열리는 ‘화동지역 종합홍보로드쇼’에서 현지 개별 관광객 경기도 유치를 위해 ‘경기도 자유여행 홍보설명회’를 개최한다.

상하이는 전 세계에서 단일 지역으로는 가장 많은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하는 지역으로 연 50만명 이상이 상하이에서 한국을 찾고 있다.

공사는 최근 급증하는 중국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중교통 정보, 경기도 관광지 할인쿠폰북, 지하철과 연결된 숙박시설 등을 내세워 맞춤형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또 그 동안 서울에 머물며 쇼핑 위주로 여행하는 중국인들에게 경기도의 접근 편의성을 홍보하고, 1일 투어·에어텔 등 개별여행객 맞춤형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DMZ, 테마파크, 프리미엄아울렛 등 서울과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파주 산머루농원, 가평 쁘띠프랑스, 고양 원마운트, 부천 웅진플레이도시, 광주 곤지암리조트, 이천 지산리조트와 공동으로 B2B 상담회도 개최한다.

공사는 메르스 이후 중국 관광객 유치 회복을 위해 8월 28∼30일, 9월 11∼13일 경기도 자매결연 지역인 산둥성과 광둥성에서 개최되는 국제관광박람회에도 참가한다.

경기관광공사 윤문희 해외마케팀장은 “스스로 일정을 잡고 이동하는 개별 관광객 특성상 교통 정보를 확실히 알려 주는게 중요하다”며 “경기도 교통정보 등 맞춤형 홍보로 중국 개별 자유여행객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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