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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걸 “朴정부 병역면탈시도 전면 제도 개선 필요”
[헤럴드경제=박수진ㆍ장필수 기자]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7일 “박근혜 정부의 병역 면탈 시도에 대해 전면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기택 대법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병역논란자를 계속 국무위원으로 지명하고 대법관 후보자로 지명하고 총리로 지명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후보자는 (시력문제로) 병역면제 판정을 받았지만 병적기록부에는 수치가 기록돼 있지 않다. 관련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황교안 청문회의 재탕”이라고 비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조정회의. 안훈 기자/rosedale@heraldcorp.com

대법관 구성 다양성과 관련해서도 “50대 서울 남성으로, 서울대 출신 판사로 굳어져가는 대법관의 다양성에 대한 논란을 이 후보자 개인에만 그치는 것은 아니지만 그 문제에 관해서도 깊은 성찰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한 한명숙 전 총리 등 야당 의원들에 대한 사법부의 사정이 집중되는 것과 관련해 “박근혜 정부의 신공안탄압에 대한 이 후보자의 입장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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