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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산복도로 투어버스 증편ㆍ운행방식 세분화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시는 산복도로 특유의 경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역사적 애환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산복도로 투어버스를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25인승 버스 1대로 주말 5회(토요일 3회ㆍ일요일 2회) 운영하던 것을 3대로 증편해 평일 17회(목요일 8회ㆍ금요일 9회), 주말 21회(토요일 11회ㆍ일요일 10회) 운영한다.


또 기존 테마형 운행 방식을 스토리와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순환형과 테마형으로 병행 운행한다. 순환형은 목∼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 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며, 테마형은 금요일(오후 6시), 토요일(오전 10시ㆍ오후 2시ㆍ6시), 일요일(오전 10시ㆍ오후 2시) 운행한다.

운행 코스는 기존 산복도로 투어버스 5개 코스 중 관광객 방문 횟수와 경관이 빼어난 곳을 중심으로 하나로 통합하고, 운행 대상지역은 동구, 중구에서 동구, 중구, 사하구, 서구로 확대한다. 산복도로 주요 코스는 까꼬막, 이바구공작소, 금수현의 음악살롱, 감천 문화마을, 비석마을 등이 있다.

시는 산복도로 확대 운영을 홍보하고자 오는 9월 1~13일 투어버스 무료 탑승 행사를 펼친다. 무료 탑승 행사 참가는 인터넷(1회당 10명)과 현장(1회당 5명)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woorimaeul.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51-710-7220)로 문의하면 된다. 홈페이지 신청은 31일부터 할 수 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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