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시 자원봉사센터가 사단법인 체제로 전환된다.

인천시는 현재 혼합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는 자원봉사센터를 민간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사단법인 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사단법인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설립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26일 제2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제2차 추진위원회에서는 ‘사단법인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 준비를 위해 정관 규정 마련과 사단법인 설립에 따른 자원봉사센터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오는 10월경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자원봉사센터 사단법인 체제로 출범시킬 계획이다.

그동안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인천아시안게임 및 장애인아시안게임 등 메가스포츠 행사에 자원봉사자를 운영했으며, 지난 2009년부터 사랑의 집고치기(사랑家꿈) 사업을 추진해 저소득층 4890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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