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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무성 “경제 잃으면 다 잃는단 각오로 경제활성화”
[헤럴드경제=김기훈ㆍ양영경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7일 “‘건강을 잃으면 모든 걸 잃는다’는 말이 있는데, 경제를 잃으면 대한민국 역시 모든 것을 잃게 된다는 각오로 경제활성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청와대 오찬 간담회를 언급하며 “당ㆍ정ㆍ청이 경제활성화와 국가개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북 고위급 접촉 합의에 대해 김 대표는 “모든 일은 계기가 참 중요한데 이번 남북 고위급 접촉 타결로 국정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국민과 군 장병, 정치권, 정부가 하나된 덕분에 일측즉발의 안보위기를 넘겼는데 하나로 모인 국민에너지를 국정운영의 추동으로 삼아 성공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기반환점을 돌아선 박근혜 정부에 대해 김 대표는 “하루를 1년처럼, 1분을 1시간처럼 쓰는 그런 치열함으로 매일 최선을 다하고 그 평가는 오로지 국민에 맡긴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날 한국노총의 노사정위원회 복귀에 대해 김 대표는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를 계기로 지금 장외에 머물고 있는 민주노총도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개혁에 동참하길 간절히 부탁한다”면서 “경제5단체가 오늘 노동개혁에 관한 입장을 밝히는 것으로 아는데, 정부에 무엇인가를 바라기에 앞서 투자확대와 청년일자리 창출 등으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kih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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