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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방화동→올림픽대로 접속도로 완공…내달 1일 개통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는 방화동에서 올림픽대로 여의도 방향으로 연결되는 접속도로<사진>를 다음달 1일부터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1일 올림픽대로 여의도 방향에서 방화동으로 나가는 연결도로를 개통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방화대로와 올림픽대로를 잇는 양방향 접속도로가 완공됐다.


이번 접속도로 개통으로 방화동에서 올림픽대로 여의도 방향으로 진입하기 위해 개화IC(나들목)나 가양대교 남단 교차로로 우회할 필요가 없다. 또 올림픽대로 여의도 방향에서 방화동으로 빠질 때도 방화대교 남단 강서한강공원 방면이나 가양대교 남단 교차로로 돌아 나올 필요가 없다.

서울시는 방화터널 상부에 U턴(유턴)을 할 수 있는 차로를 확보하고 꿩고개근린공원 인근 지역주민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보행로도 개설했다.


서울시는 방화대교 남단 접속도로 건설공사가 완공됨에 따라 마곡지구 등 강서 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방화대교 남단 접속도로 건설공사는 당초 지난해 6월 완공할 예정이었지만 2013년 7월 올림픽대로→방화동 방향 램프 교각 상판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1년 넘게 공사가 중단됐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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