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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지역 특화산업 ‘창조경제’ 전환, 스마트에코십ㆍ3D프린팅ㆍ의료자동화 분야 창조경제 지원사업 본격화
[헤럴드경제=윤정희(울산) 기자] 울산지역 특화산업인 스마트ㆍ에코십, 3D프린팅, 의료자동화 분야에 창조경제 지원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울산시와 한국수출입은행, 울산대학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5일 오후 4시20분 울산시청 7층 상황실에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특화산업은 조선해양플랜트(스마트십ㆍ에코십), 지역특화 3D프린팅 산업, 첨단 의료 자동화 산업 등이다. 기관별 주요 역할을 보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특화산업과 관련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추천하며, 한국수출입은행은 센터가 추천한 기업이 수출에 필요한 자금을 우대금리를 적용하여 지원한다.

울산시는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을 활용해 기업이 수출입은행에게 납입한 이자비용 중 일부를 보전하여 줌으로써 특화산업 대상기업이 성장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금융적 어려움을 해소하여 줄 계획이다. 울산대학교는 추천기업에 대해 연구개발 지원 및 경영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금융’ 뿐만 아니라 ‘비금융’의 측면에서 도움을 준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지금 우리는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그것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에 있으며,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창조경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면서 “우리시와 울산센터는 특화산업 분야에서 울산이 우리나라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수출입은행과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협약 체결은 전국의 창조경제혁신센터 중 울산센터가 최초 사례이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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