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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화산역세권에 장기전세주택 124가구 조성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강서구 방화동 개화산역세권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속도를 낸다.

서울시는 25일 열린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서구 방화동 553-9번지 일대 개화산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안에는 장기전세주택 124가구를 비롯해 공동주택 174가구, 오피스텔 143실 등을 짓는 내용이 담겼다. 장기전세주택은 전체 가구수의 80% 가량이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개화산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환경정비구역 위치도(자료=서울시)

이 정비구역은 지하철 5호선 개화산역에서 250m 가량 떨어져 있고 면적은 9678㎡ 정도다. 저층주택과 노후한 연립주택 등이 밀집한 탓에 그간 열악한 주거환경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았던 곳이다.

거주민들과 인근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주민 자치센터와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택수요 문제 해소와 무주택 시민들의 주거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향후 공공건축가 자문을 거쳐 녹색건축물인증 우수등급, 에너지 효율 1등급 수준의 환경 친화적인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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