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지역 아파트 시장은 계절적 비수기를 맞아 거래량이 줄면서 가격 상승세도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주간 매매 가격은 0.25%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달서구 0.37%, 중구 0.30%, 수성구 0.26%, 달성군 0.18%, 동구와 북구 0.17%, 서구 0.05%, 남구 0.01% 올랐다.

면적별로는 66㎡이하가 0.13%, 66-99㎡미만이 0.22%, 99-132㎡미만이 0.26%, 132-165㎡미만은 0.31%, 168㎡이상이 0.17%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세 가격도 0.13%의 변동률을 보였다.

중구 0.27%, 달성군 0.24%, 수성구 0.18%, 동구 0.15%, 달서구 0.09%, 북구 0.08%, 서구 0.01% 증가했다.

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은 “상승세가 높았던 수성구가 입주 물량이 증가하면서 수급동향이 개선되고 가을이사시즌을 정점으로 시장은 안정세를 찾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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