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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 버스정류소 80곳 금연구역 지정
2015.08.25 22:28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남구청은 지역내 공공장소인 버스정류소(쉘터형)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민건강증진법’과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근거한 것이다.
대상은 버스정류소 80곳이며 표지판으로부터 반경 10m 이내다.
이곳은 10월 말까지 금연구역 홍보와 계도를 실시하고 11월부터는 흡연 시 과태료 2만원이 부과된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금연구역 확대 지정으로 금연 문화 확산과 간접흡연의 피해를 방지해 건강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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