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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신경보 등 해외언론 25개사 ‘서울관광 팸투어’ 실시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는 26~29일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 6개국 25개 언론사를 초청해 ‘서울관광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에는 서울을 찾는 관광객이 많은 국가의 유력 언론사가 대거 참여한다. 중국 베이징의 양대 일간지인 신경보, 경화시보를 비롯해 홍콩문회보(홍콩), 자유시보(대만), 신추데일리(말레이시아), 콤찻륵(태국), 싱가포르 언론사 등 25개 언론사 31명의 기자가 서울관광에 나선다.

이번 팸투어는 단체관광보다 개별관광을 선호하는 여행트랜드를 반영해 서울의 숨은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는 투어코스로 기획됐다. 이에 따라 팸투어는 서울의 어제와 오늘, 서울의 일상적 매력(골목길 투어), 식도락 여행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서울의 어제와 오늘에서는 한양도성, 북촌한옥마을 등 역사공간과 청계천, 세빛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현대공간을 둘러본다. 골목길 투어는 삼청동과 부암동, 이태원 등 시민이 즐겨 찾는 골목길 문화공간을 찾아 서울의 숨은 매력을 경험한다. 식도락 여행은 스타요리사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광장시장, 한식당 등 전통 먹거리를 경험하는 일정이다.

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팸투어를 통해 서울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숨은 매력을 소개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높여나갈 것”이라면서 “메르스로 침체됐던 서울관광을 다시 활성화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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