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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시특집]인하대 “수시모집인원 67.8%로 확대…학생부종합전형 807명으로 대폭 확대 선발”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인하대는 2016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전체 모집 인원(3758명)의 67.8%인 2547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도 수시 모든 전형 간 복수지원이 허용돼 최대 6회(타 대학 지원 전형 포함)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단, 고사 일시가 동일한 전형 간에는 복수지원할 수 없다.

인하대의 2016학년도 수시 모집의 특징과 변화를 전형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2015학년도 학교생활우수자, 리더십, 창의재능, 글로벌인재전형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통합됐다.

자기주도학습역량, 진로개발역량, 리더십역량, 글로벌역량 중 하나 이상의 역량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며, 모집 인원은 2015학년도 대비 75% 늘어난 807명이다.

학생부종합전형 2단계 면접의 비중은 30%로 축소됐으며 고른기회,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출신자, 특성화고졸재직자, 서해5도지역출신자, 단원고특별전형은 면접 없이 서류종합평가 100%로 선발한다.

또 농어촌학생과 특성화고 출신 학생의 지원 기회가 확대돼 농어촌학생은 고른기회, 농어촌학생전형에 중복지원 가능하며, 특성화고교 출신자도 학생부종합,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으로 중복지원 가능하다. 

둘째, 2016학년도 ‘학생부교과전형’은 2015학년도 교과성적우수자, 인하TAS-P형인재전형이 통합된 전형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단, 2단계에서 면접 30%를 반영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출제본부의 출제 문항 기반으로 면접이 진행된다.

셋째, 논술전형에서 자연계열의 수학과학우수자전형은 폐지됐다.

논술우수자전형으로 인문, 자연계열을 모두 선발하며 논술고사는 수능 이후 주말인 11월 21ㆍ22일에 각각 인문, 자연계로 나누어 시행된다.

인하대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 반영 비율이 70%로 타 대학에 비해 높은 편이며 올해는 학생부 교과의 등급 간 차이를 대폭 완화해 논술의 변별력을 더욱 높였다.

기타 제시한 사항은 인하대 입학처 홈페이지(admission.inha.ac.kr)나 전화(032-860-7221)로 확인할 수 있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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